[남민 작가와 1분 여행] (5) 각자성석


한양도성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 후 1396년 축성, 줄곧 개보수 공사를 해왔습니다. 처음 축성할 때 각지에서 동원한 장정들에게 일정 구역별 할당해서 공사를 했습니다. 경복궁 뒷산인 백악(북악산)을 기준으로 해서 총 97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구역의 성돌에는 공사한 지역 책임자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이것을 각자성석(刻字城石)’이라고 합니다. 무너지면 다시 그 사람들이 책임지고 보수를 하게 한, 오늘날의 공사 실명제였던 것입니다.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5.13 11:17 수정 2019.05.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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