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임애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암동 인문학거리에서 ‘우리마을에도 봄이 왔나 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옆 인문학거리에서 청소년 벼룩시장과 언니오빠네 놀이터, 간식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 마술, 버블공연과 풍선아트, 요들송 부르기 등 행사도 함께 열렸다.
청소년 벼룩시장은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판매자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각자 개성있는 이름을 내건 가게에서 판매했다.
언니오빠네 놀이터에서는 중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마을 동생들과 함께 아이클레이 체험부스, 전통놀이존, 딱지치기, 떡메치기기), 큰줄넘기, 둘이 함께 과자 따먹기 등의 놀이를 하면서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에서 추진한 구암동 인문학거리 가족공연 “희희낙락”행사와 연계 마술&풍선아트, 요들송 공연, 버블쇼를 함께 진행하여 관내 초․중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과 자녀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고 ,많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