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꽃과 씨

이봉수



꽃과 씨 


씨가 밖으로 피어나면 

꽃이 되고

꽃이 안으로 여물면 

씨가 된다.


너와 나는 

잠시 꽃으로 왔다가 

영원한 씨로 돌아가는 나그네 




편집부 기자
작성 2019.05.19 09:36 수정 2019.05.19 09:36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편집부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