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의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8일, 19일 1박 2일 동안 초등학생을 둔 20여 가족(80명)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애(愛)를 유도하고자 ‘2019년 오손도손 힐링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오손도손 힐링가족캠프에서는 팀워크 신체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활동력을 개선할 수 있는 국궁 서바이벌 팀미션∙가족릴레이게임, 전통 소재를 활용한 소원등 만들기, 사탕 떡 만들기,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건강한 체력증진을 유도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속에 가족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며,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들의 연령 구애 없이 누구나 활동적으로 참여하며, 핸드폰에서 벗어나 온전하게 가족들이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들을 하고 여러 가족들이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의 박정숙 상임이사는 “공교육과 사교육 병행이 지속됨에 따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통의 시간 또한 부족해지고 있다.”며 “가족들 간의 화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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