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뉴스] 특별기획기사
서북권의 미래가치 조망
-부동산틈새투자 서치
-서북권 교통과 개발 호재지역
-2018년, 증산동 특별계획구역(SPO TV) 세부개발계획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수색역세권 개발구역 가운데 DMC역 부지(35,000㎡), 롯데 쇼핑이 개발사업자로 선정.
사진출처(네이버지도)
서울시 서북권은 행정 구역상으로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로 편재된 지역이다. 면적은 약7,100㎡(서울시 면적의 11.8%), 인구는 약 122만 3,000명(서울시 인구의 11.8%)이다.
서북권에는 상암,수색이라는 1개 광역중심지가 있다. 또한 신촌,마포,공덕,연신내,불광 이라는 3개 지역 중심지가 있다. 상암,수색 광역 중심지는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국제적인 창조문화 발신지로서 주목되는 지역이다.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상암과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수색이 시너지를 발휘해 대장지역으로서 자리매김 할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트리플 역세권과 상권의 활발함으로 인해 더욱 지역적인 가치가 올라가는 마포,공덕,신촌 지역이 주목된다. 이외에도 GTX노선 신설과
신분당선의 연장운행이 이루어지는 연신내,불광지역의 교통 확충도 예사로이 볼수 없는 미래가치가 숨겨져 있다.
-서북권 교통과 개발 호재지역
수색.DMC연계 활성화 개발
교통과 개발은 일자리와 직결될수 있다. 상암,수색 지역은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활용해
서울 대도시권 서북지역의 광역적인 고용기반을 구축해 나갈수 있다.
이미 상암 DMC활성화로 주변지역의 개발움직임은 진행되고 있다.
‘수색역 일대 광역거점 발전계획’은 수색역세권 개발의 핵심이다. 2018년 6월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사업이 확장됐다. 수색동 일대 12만9,900㎡ 이던 시유주 중심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인근 주택가까지 포함한 31만2,648㎡로 늘린 것이다.
오랫동안 은평구에 있었던 수색역 차량기지 부지(17만2,000㎡)와 철도 정비시설 부지(11만6,600㎡)등에 대한 개발계획이 포함됐다.
광역거점 발전계획 내용은 용역을 통해 발표된다. 용역은 완료되었고,결과 검토가 진행중이다
코레일도 대체부지 마련에 나섰다.
수색변전소와 송전철탑도 지하화된다. 은평구와 서울시,한국전력이 논의해 고시했다.
수색변전소 지하화 및 봉산철탑 8개 철거에 따른 사업비는 650억원으로 추정된다.
차량기지 등을 이전하고 남은 땅은 쇼핑몰과 상업시설 ,문화시설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수색역세권 개발이 DMC역 인근에 들어서는 상업지구 상권 활성화의 성패를 가를것이라는 평가다. 수색역세권 개발구역 가운데 DMC역 부지(35,000㎡)는 롯데 쇼핑이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상업지구에 있는 부지를 롯데쇼핑이 매입해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증산동 특별계획구역(SPO TV) 세부개발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지하5층-지상15층 규모의 SPO TV사옥이 들어선다.
인근 삼표 레미콘 부지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하7층-지상29층 규모의본사건립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지구로 탈바꿈한 상암 DMC 와 수색,증산 재정비 촉진지구 간의 연계를 위해 철도밑을 뚫는 지하차도가 건설된다. 지금은 상암 DMC와 수색 구간이 공항철도로 단절된 상태이다.
마포구 상암로와 은평구 수색로를 잇겠다는 게 은평구의 목표다.
상암 DMC 와의 유일한 연결길인 기존 수색역 ‘토끼굴’(지하보행로)도 확장한다.
이러한 개발 행정계획이 착착 진행을 보면서 10년후, 20년후 펼쳐질 수색.DMC연계 발전의 수려한 면모가 기돼된다. 최근 남북관계의 진전을 보면서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으로 기대되는 수색역 역세권 개발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요소이다.
지식산업센터뉴스 이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