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2019년 6월 4일(화)부터 초등학교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수학여행에서 차량 안전사고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포항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각 학교별 수학여행 계획에 따라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요원 확보, 출발 전 음주 측정 실시 확인, 차량 탑승 장소 안전 확보, 차량 대열 운행 주의, 현장 출발, 학교 도착 예정 시각 등 일정에 대한 연락 체계 확인 등 수학여행 전 일정에 대한 학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출발 전 운전자들에게 특별히 안전 운전을 강조하는 활동이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포항 뿐만 아니라 수도권 초등학교를 제외한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지가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어 수학여행 철이 되면 전국 각지로부터 올라오는 수학여행 차량으로 혼잡한 면이 있는 바, 추후 수학여행지 분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학교를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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