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쌓기 위한 교육의 매체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예전보다 질 높은 교육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인성 교육은 그를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가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 지식보다 중요한 게 인성이다. 태권도가 오래도록 사랑 받는 이유가 바로 인성 교육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체력을 키우고 자존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성 교육으로 올바른 생각과 행동, 습관을 통해 더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청원태권도의 김진성 관장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 관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청원태권도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청원태권도는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인성 교육을 중심으로 태권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다. 인성 교육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주 3회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아이들의 무너진 체형을 바로 잡기 위한 체형 교정, 발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태권 스피치, 시범단, 원어민 체육, 교구, 출결 알림, 2대의 등하원 차량 운행, 체격/체력 측정, 돌봄 교실 등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울주 삼남읍에 위치한 도장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건 다 해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부부 사범이 교육하고 있다.
Q. 관장님께서 청원태권도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학교 교육이 머리를 채우는 교육이라면 청원태권도의 교육은 마음을 채우는 교육이다.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태권도장에서 만들어진 생각으로 더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도록 교육에 임하고 있다.
Q. 관장님께서 청원태권도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초등 고학년 때 학업으로 인해 태권도를 그만둔 아이가 있었는데 고등학생이 된 후 어머님을 길에서 만났다. 어머님께서 아이가 지금껏 인생에서 가장 크게 후회되는 일이 태권도를 그만둔 선택이었다고 말해주시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인 것 같다.
Q. 관장님께서 앞으로 청원태권도를 운영하면서 향후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나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청원태권도를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삼남읍 지역 아동의 인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다.
Q. 관장님께서 인생을 살면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가장 감사한 한 분을 꼽는다면 누구입니까?
A. 가장 감사한 분은 장인, 장모님이다. 자녀가 현재 초등1, 3학년인데 장인, 장모님께서 다 키워주셔서 이렇게 도장 운영을 잘할 수 있게 되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앞으로도 변함없이 태권도로 행복을 가르치는 삼남읍의 청원태권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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