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사태

좌파독재 경제 붕괴로 400만 명 국외 탈출


사진 = 로이터, BBC뉴스 캡처


영국 BBC는 8일 유엔의 말을 인용하여 베네수엘라 위기로 400만 명이 이 나라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개월 동안만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떠나면서 2015년 말부터 탈출하는 속도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유치하는 국가들에게 긴급한 국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침체는 최근 몇 년 동안 식량과 의약품과 같은 기본적인 물품의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 올해부터 정부와 야당의 힘겨루기가 심해지면서 위기가 더 심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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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19.06.09 11:21 수정 2019.06.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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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