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호 의료기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 개원

- “익산지역 내에서 의료자원봉사활동전개

- “방문 진료, 다양한 건강소모임 개설

- “건강실천단, 교육 등의 활동전개

 

<최채근 기자>“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신)”에서 1년여의 준비 끝에 익산지역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의료기관인 함께가는 한의원(대표원장 강익현)”을 개원하게 되었고, 최근에 익산시 남중동 이일여고 체육관에서 협동조합 조합원, 각급 기관장, 익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의정방송TV뉴스에서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강익현 대표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 강익현 대표원장이 인터뷰를 하고있는 모습.

익산 사회적협동조합 의료복지 함께가는 한의원을 개원하게 된 배경은

 

강익현 대표원장은 익산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 의료복지 함께가는 한의원을 개원하게 된 배경대해서 밝히기도 했는데, 의료기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면서, 그것은 개인이 만든 의료기관은 인술을 베풀어야할 의료기관이기도 하고, 소득을 내야하는 영업기관 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손으로는 인도주의적인 대중의 인술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고, 또 한손으로는 영업의 이익을 내야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는 것이고, 그래서 이러한 모순을 가지고 있었는데, 협동조합에서 의료기관을 만들게 되면 한쪽 손은 놓아도 된다고 피력하면서 예컨대 진료하는 의사는 이윤을 내기 위해서 진료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강익현 대표원장은 착한진료로서 의사가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라서 진료만 하면 된다는 것이고, 협동조합이 의사에게 급여를 주기 때문에 의사는 질료만 잘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평소에 착한진료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것과 맞았기 때문에 서로 의기투합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의 모습.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발전방향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가는 한의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는데,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든 의료기관이 발전함에 있어서 지금은 한의원으로 되어 있지만 치과, 내과 방사선과 여러 과들을 만들어 종합병원을 지향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려면 조합원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병원을 많이 이용을 해야 하고, 병원은 조합원들에게 착한진료를 해 주고 조합원들은 실리를 얻는 이러한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게 되면 지역사회에서 의료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과 방문 진료를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가?

 

강익현 대표원장은,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방문 진료를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는데, 지난 30여 년 동안 강익현 한의원을 운영해 왔지만 거의 오후에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 왔다고 밝히면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만든 진료기관이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정부에서 지난 201811월에 발표를 했는데, 평소에 살던 곳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건강의식 향상, 건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일 등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서비스를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집으로 의료인이 찾아가 주기적으로 건강 서비스를 해 준다면 큰 안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사와 간호사 등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로서 혈압이나 혈당을 확인하고 생활습관과 만성질환을 관리해 주는 예방중심의 자원봉사와 방문 진료를 뜻한다고 피력했다.

 

다양한 건강 소모임 개설과 건강실천단 교육을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가?

 

다양한 건강 소모임 개설과 건강실천단 교육을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실행에 옮길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건강 소모임은 요가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의료기관은 통증이 생기고 질병이 생겨서 치료를 하는 것 보다 그 이전에 미병에 건강상태를 더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더 관심이 많이 있다는 것과, 장내 미생물이 현재는 병이 아니지만 앞으로 병이 될 만한 장내 유해 미생물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를 하고, 우리 몸속에 중금속이 얼마나 있는지, 영향이 얼마나 모자라는지, 앞으로 병이 될 만한 것을 미리 예측해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식과 운동, 조합원들과 소모임을 만들어서 진료는 진료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회가 함께 가야하는 것이고,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해야 할 일이고, 시민들과 소모임이 활성화 되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일반병원과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일반병원과 의료기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함께가는 한의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말하기도 했는데, 일반병원은 개인이 만든 것이고 대학병원은 대학교에서 만든 것이지만 대학병원은 이윤을 남기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일반 개인이 만든 병원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고, 의료기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만든 의료기관은 조합이 만든 것이어서 진료하는 의사가 이윤을 추구할 필요성이 없다고 피력하면서, 협동조합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성실하게 진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병원과 조합병원의 다른 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동조합원들이 병원 경영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고, 어떤 비급여에 관한 부분들은 얼마를 받으면 좋겠다는 등 민주적으로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이 대표이기 때문이다. “함께가는 한의원대표원장은 조합원들이 급료를 주기 때문에 일반병원과 전혀 다른 의료기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민이 함께하여 만든 함께가는 한의원 개원식 후 기념촬영한 모습.

익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하여 지역 내의 새로운 의료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출범하였는데, 지난 20172월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그 준비의 결과로 20185월에 300여명의 조합원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01810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또한, 20192월에 진행된 익산 의료사협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총의를 모아 의료기관 개원 방침을 확정하게 되었고, 지난 30여 년 간 우리 익산지역에서 소외된 이웃과 의료 약자를 위하여 참 의료를 실천해 온 강익현(강익현 한의원 원장)박사를 초대 대표원장으로 추대했다.

 

함께가는 한의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예방중심의 진료를 시행함으로서 특히 노인인구와 취약계층이 많은 우리 익산시의 구도심에서 강익현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첫걸음을 내딛음으로서 공급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게 된다.

 

강익현 대표원장은 “1989년부터 진료를 시작해서 30여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그 동안 수많은 환자들과 함께 하며 깨달은 것은 치료는 의사 혼자 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철학으로, 앞으로 많은 환자들을 접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가는 의료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전망 된다.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기로 다짐하면서 떡을 자르는 모습.


cg4551@daum.net

  한국의정방송TV  


kbtv12 기자
작성 2019.06.10 09:26 수정 2019.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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