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 작가와 1분 여행] (9) 광희문


의외로 그 존재감을 잘 모르는 문이 광희문입니다. 경복궁 앞의 광화문과 이름이 비슷해 오늘날조차 존재감을 잃기도 했던 광희문은 퇴계로에서 왕십리로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늘 불명예스러운 문으로 존재했습니다. 사대문 안에서 시신의 상여가 나가던 문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구문(屍口門)으로도 불렸습니다. 때문에 백성들도 꺼려 했던 문입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중업이 1965년에 지은 서 산부인과 건물이 있습니다.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6.10 11:56 수정 2019.06.10 11:56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북즐뉴스 / 등록기자: 이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