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지모(丹霞地貌)


문원에서 227번 도로를 타고 기차역 가기 전에 장액(장예) 단샤 국립지질공원을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칠채산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억겁의 시간이 만들어 낸 붉은색 사암이 주름지게 된 지형으로 단하지모라고도 부릅니다.

황토 속 여러 광물질의 산화작용 때문에 붉은색을 띠고, 흰색 지층은 소금 결정으로 아주 오랜 옛날 이곳이 바다 속이었음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풀 한 포기 볼 수 없는 황량하고 뜨거웠던 곳, 왠지 우주 어딘가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던 곳, 이 넓은 땅을 그대로 보존하며 관광자원으로 쓸 수 있는 중국 땅 크기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첫 번째 장소였습니다.


문정윤 기자
작성 2019.06.11 10:44 수정 2019.06.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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