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2019. 6. 13. 15:00~16:30(90분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경찰·군인·학생·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경찰홍보단』을 초청하여 위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 경찰과 군인들의 사기를 더 높이고, 나아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학생들에게 힐링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치안정책과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고자 추진된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공연 시작 전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최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치안정책인 탄력순찰제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노인 안전, S-가디언, 사회적 약자보호 홍보도 병행하였다.
한편, 울릉경찰서로부터 초청을 받은 서울경찰홍보단은 의경 감축, 해체에 따라 금년 8월에 해체가 될 예정이다. 그래서, 이번 울릉도 공연은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으로 큰 의미가 있었고, 특히 주목할 것은 홍보단원 중에는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온 단원도 있고, 이번 달에 전역을 앞둔 단원도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임상우 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찰·군인·학생·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경찰 위상이 제고됨은 물론 지역 체감안전도 및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