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대학 농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순항중

장소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체험실습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장소형 강의프로그램으로 걱정인형만들기강의가 진행되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지사인증 농촌체험지도사양성과정을 경기농업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 교육기관의 진로체험학습 등 급증하는 가족단위 농촌체험 관광 수요에 따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지도사 양성과정으로 경기도 농업인과 체험농장 경영인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체험지도사과정은 체험과 농촌관광 분야에서 수십년동안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기업인 좋은세상바라기(주)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농촌체험 현장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지난 03월 11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농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이 매주 진행이된다.


약 8개월의 대장정으로 진행되는 농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중 6월은 "농촌체험교육교재개발' 교육이 진행중이며, 지난 6월 24일 교육에서는 장소형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농장의 지역적 특성과 농장내부의 특성을 활용해 제한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어떻게 체험프로그램과 결합시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이론적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실습형 강의로는 대나무 피리 만들기, 밀랍을 활용한 김밥양초캔들 만들기, 진행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목소리 훈련 '보이스 트레이닝', 체험농장에 떠오르는 주제 치유농업을 주제로한 걱정인형 걱정인형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한 은행브롯지 만들기 등을 경험하고 자기화할 수 있는 실습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2019년부터 관심이 깊어진 치유 프로그램은 농업분야에서도 새로운 트랜드로 농업, 농촌자원 또는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인 치유농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농업이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농업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가고 있는 것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실습형 강의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걱정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걱정인형 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체험/치유농장에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치유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이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한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치유농업의 초기 단계인 국내 상황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치료나 재활이 요구되는 대상보다는 현재의 농장 운영에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비장애인 중심의 예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교육관계자는 "최근 관광의 흐름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에 가진 개성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험관광으로 바뀌면서, 체험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농촌체험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호진 기자
작성 2019.06.25 16:52 수정 2019.06.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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