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채 줘 내 마음> 임강유 작가
1.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눈치채 줘 내 마음> 공동저자 임강유 입니다.
2.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올해 3월 직장을 퇴사하고 서울상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비영리 작가단체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목적으로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3. <눈치채 줘 내 마음>은 어떤 시집인가요?
가끔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줬음 할 때, 내 입으론 나의 힘듦을 말 할 용기가 없을 때 읽으면 좋은 시집입니다. 시를 쓴 작가님들이 독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책입니다.
4.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힘들면 힘든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하지만 저희가 더 힘들고 더 슬플게요.
글에 힘을 느끼고 재밌고 힘이 될 시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5. 이번 <눈치채 줘 내 마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요?
배현진 작가님의 “살고 싶다”가 되게 와 닿았어요. 짧지만 여윤있는 詩. 무언가 슬프지만 속에선 희망이 보여 이 작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6. 글에 대한 소재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주로 별, 밤하늘, 달, 바람을 시어로 쓰고, 영감은 일상 즉, 살아가면서 한번쯤 느껴 본 또는 느낀 것들에서 소재를 얻어 씁니다.
7. 앞으로 어떤 글로 독자들과 소통하고자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글에 힘을 실어 독자 분 들게 힘을 주고 싶어요. 슬플 땐 제가 더 슬픈 작품을 쓰고 기쁠 땐 더 기쁜 시를 써 제가 더 슬퍼해주고 아파해주고 기뻐해줄 수 있는 시를 쓰며 소통하고 싶어요.
8. 우리 삶에 있어 ‘시(詩)’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말이 씨가 된다.’처럼 내뱉는 말도 시가 됩니다. 내 슬픔을 남에게 들키지 않고 글로써 울 수 있는 슬퍼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자 자가 치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9. 마지막으로 이번 출간을 하며 ‘꿈공장플러스’ 출판사와의 작업은 어떠셨는지요?
작업은 원활한 소통으로 편하게 작업했고, 출판 이후에도 끝까지 챙겨주시고 아마 잊지 못 할 만족할 만한 작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