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

'손실과 피해 기금' 설립안 채택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11월 30일 개막해서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90여 개 의제가 다뤄진다. 한국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제고,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식량안보 강화, 보건 향상, 지방정부 역할 강화 등 5개 부문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손실과 피해 기금 (LossAndDamage Fund)' 설립안을 채택했다. 탄소 배출은 적게 하는데 기후변화의 피해를 심각하게 받는 나라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기금이다.

 

작성 2023.12.02 10:23 수정 2023.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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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