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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산마루 해가 지고 놀이 물들면
지구나라 어린이들 심심할까봐
호롱불 밝혀들고 아기별들이
호롱호롱 호로롱 불을 밝혀요.
코오코 단잠 자는 아기 꿈속에
달나라 별나라 하늘 이야기
하늘의 별을 보고 단꿈 꾸라고
반짝반짝 별들이, 아기별들이

[이성관]
계간 『아동문학평론』 추천(1983),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1984),
새벗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대한민국동요대상 수상,
동요시집 『파랑새』, 『저, 여기 있어요 여기 여기요』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