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6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북 정상의 DMZ회동과 관련하여, "회담을 몇 주 앞두고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상의 토대를 마련해주기를 바라는 진짜 생각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형성되고 있었다."면서 그 방안은 북한 핵동결과 암묵적 핵보유국 인정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나는 이 뉴욕타임스 기사를 호기심으로 읽었다. 국가안보회의(NSC) 직원도 나도 '북한에 의한 핵 동결을 위한 준비'에 대해 논의하거나 들은 적이 없다. 이것은 대통령과 싸우려는 누군가에 의해 시도된 것으로 비난받을 만한 일이다.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