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 스코틀랜드 최대의 국립공원인 캐언곰(Cairngorm)에 폭설이 내렸다. 순록 떼가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다. 일주일만 더 가면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다. 당신은 저 순록들이 몇 마리인지 헤아릴 수 있는가.
캐언곰국립공원은 그 이름을 캐언곰산맥에 있는 캐언곰산에서 따왔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주 동부에 있는 산악지역으로서 낮고 빙하산들이 솟아 있는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 9월 1일 스코틀랜드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