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에서는
교통사고·보이스피싱·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탄력순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 2. 흥해 장을 시작으로 월 2회 청하장 기계장, 죽장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북구 큰 시골장 중 하나인 7. 2. 10:00경 흥해 장날에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최근 들어 교통사망사고, 보이스피싱 사건이 주로 중·노년층이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피해 대상층이 많이 모이는 장날, 찾아가는 파출소 운영으로 집중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통관리계에서는 최근 6. 25 시행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홍보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안을 담은 전단지, 노인 대상 야간 시인성이 큰 빛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한다.
수사과 지능팀에서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법이 수록된 전단지를 배부, 예방법을 설명하고 여성청소년팀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리플릿 배부 및 상담 안내를 한다.
생활안전과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받아 탄력순찰 활성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류영운 생활안전과장은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 운영으로 지역 중·노년층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예방법을 주지 시켜 지역주민 안전에 좀 더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