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불 기술협력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개최
-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특구로서, 시흥, 김포 등의 경자구역 확대 추진 중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에 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불기술협력 세미나’에서 한국진출 프랑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비앙 페넌 주한프랑스대사,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스마트팩토리) 지사장, 패트릭 드프라누 ‘탈레스 코리아’(군수업체) 대표, 스테판 페레이라 ‘아케마’(첨단화학소재) 대표 등 프랑스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한불 기술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과 국제 기술협력의 경제특구로서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8,663㎡과 물류용지 556,174㎡을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공장용지의 경우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3.3㎡ 167만원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물류용지는 3.3㎡ 172만원대이다.
특히, 포승지구에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수도권의 마지막 화학업종 부지 269,456㎡이 있으며, 황해청이 인접한 평택항은 7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자동차의 98%가 수입되고 있는 국제항이다.
한편 황해청 황성태 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가 20년전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현재 IT, BT 등 1,300여개 기업이 79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황해청도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경제특구로서, 평택, 시흥, 김포 등을 아우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