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쿤의 법칙
실업률이 1%로 늘어나면 GDP는 2.5%로 줄어든다?
실업률과 국민 총생산의 밀접한 관계를 수치화한 법칙
실업이 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큰영향을 미치는지는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
직업은 생존,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이 2014년 이래 4년째 10% 대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층이 현실에서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두배 23%가 넘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자신의 인생을 긴 안목으로 조망하고 설게해야할 청년들이 구직난에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취업 주택포기)를 지나 꿈과 희망마져 포기한 7포세대라는 자조적 유행어를 던지는 실정이다.
미국 사회심리학자 리언 페스팅거가 주장한 ‘인지부조화이론(cognitive dissonanace theory’s) 처럼뭐하나 제대로 되는데 없어 암울한 시절을 보내는 청년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극복하자 못해 빚어낸 슬픈자화상이다.
지난1957년에 등장한 인지 부조화 이론은 가슴에 품은 이상과 현실이 다르면 처음에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괴로워하다가 결국 자기자신을 현실에 맟추려는 모습을 말한다.
일종의 자기 합리화인셈이다.
실업 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무시할수 없다. 이와 관련해 1962년 미국 경제학자아서 멜빈 오쿤 이 내놓은 ‘오쿤의법칙’ 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당시 미국 명문 예일대 교수였던 오쿤은 실업률이 1%로 늘어나면 국내총생산GDP 가 2.5%떨어진다는 이론을 내놓았다
현대에서 오쿤의 법칙은 ‘실업률=자연실업률-0.5*GDP 갭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