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생각하는 숫자] 93

김관식

 

93

 

 

물레방아

테이프 커터기

 

테이프로

붙이며 살아왔다

 

언제나

허리춤에

열쇠고리 달고 살아왔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

 

 

 

 

작성 2024.01.18 09:21 수정 2024.0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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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