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천양자 기자]
◇ 지속가능 기준에 관한 방향 명시
국제회계기준을 설정하는 IFRS재단은 2021년 4월, ‘IFRS 지속가능기준을 설정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설립하기 위한 IFRS재단 정관의 목표를 좁힌 수정안’을 발표하였다. 그 수정안에서 IIFRS 지속가능 기준에 관하여 다음의 방향성을 명시하고 있다.
◇ ISSB의 설립과 VRF 통합
IFRS재단은 2021년 11월에 2022년 6월까지 ‘국제 지속가능 기준위원회’(ISSB) 설립을 발표했다. ISSB는 전술한 IIRC와 SASB를 통합하여 설립된 VRF(Value Reporting Foundation, 가치보고재단) 등을 통합도 발표했다.
*주1)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는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사용 중인 회계기준법으로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이다 (https//www.ifrs.org/news-and-event/news/2021/11/ifrs-foundation-announces-issb-consolidation-with-cdsb-vrf-publication-of-prototypes).
◇ 2가지 프로토타입(prototype)
ISSB의 설립 발표와 함께 ISSB의 ‘기술적 실무 워킹그룹’인 TRWG(Technical Readiness Working Group)는 ‘지속가능 관련 재무정보공시의 일반 요구사항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발표하고, ISSB 지속가능 기준의 방향성이 보다 구체화 되었다. ISSB 지속가능 기준은 일반적 요구사항ㆍ테마별 요구사항ㆍ산업별 요구사항으로 구성된다.
2022년 3월 말, ISSB는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최초의 기준서인 IFRS S1 일반공시 원칙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공개 초안 형태로 발표했다.
즉 ‘지속가능 관련 재무정보 공시의 일반 요구사항 프로토타입’에 의하면, 2가지 공개 초안 중 일반적 요구사항(IFRS S1 General Requirements for Disclosure of Sustainability-related Financial Information)은 TCFD와 마찬가지로 ① 가버넌스, ② 전략, ③ 리스크관리, ④ 지표ㆍ목표의 틀에 기초한 지속가능 전반에 관한 공시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그리고 기후 관련 공시(IFRS S2 Climate-related Disclosures)는 기업이 노출된 기후 관련 재무정보에 특정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규철 / 법학박사
∙ ESG 이노코치
∙ ISO45001 심사원
∙ 100세 인생 행복디자인 명강사
∙ SDGs·ESG 경영전략 실무서
100세대학 행복디자인 매뉴얼 등 26책
∙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화동정법대학)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