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제 금융도시 런던에 있는 증권거래소 건물이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건축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색창연한 건물 내부에는 현대적이고 아늑한 커피점이 하나 있다.
런던 증권거래소는 1801년에 문을 열었다. 그 기원은 1571년 엘리자베스1세 시대에 증권거래가 이뤄졌던 커피하우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17세기에는 주식중개인들이 무례하다는 이유로 왕립 증권거래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의 커피하우스에서만 증권 거래를 할 수 있었다. 그 커피하우스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