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감기

김홍균

 

감기

 

 

봄 감기 걸린

효원이

기침 콜록

콧물 줄줄

병원에 다녀 봐도

쉽게 낫지 않는데

 

창문에 기웃대는

활짝 핀 벚꽃

병문안 인사

 

 

[김홍균]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초등미술전공) 졸. 

전 서울개포초등학교 교장,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미술교육학회 부회장. 

홍조근정훈장(2015). 

수필집 『도시락(圖詩樂)』1,2. 

시집 『그런 시절』. 

시조집 『스치는 달빛에 베이어』

작성 2024.03.04 09:11 수정 2024.03.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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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