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재가복지뉴스) 정천권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가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에서 류재수 진보당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는 4월10일 총선승리를 위해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이뤄내고 총선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갈상돈 후보는 이어 “이번 만큼은 반드시 바꿔야한다”는 각오로 후보단일화를 추진키로 했으며 “박대출의원 12년동안 아무것도 바뀐게 없는데도 또다시 ‘진주는 보수텃밭’이라며 변화를 거부한다면 진주의 미래는 없다”고 호소했다.
갈상돈 후보는 정부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국민을 우습게보는 정치를 심판해야한다고 말했다.
국격추락, 민생치욕의 현실을 벗어나려면 이번 만은 반드시 바꿔야하며 류재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반드히 진주시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갈상돈 후보는 “제가 당선된다면 민주당을 개혁하고 전국 정당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노동자, 농민, 서민 중산층의 민주개혁진보정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진주시민 여러분의 민주당이 될 것입니다. 저 갈상돈의 손을 잡고 함께 그 길을 힘차게 걸어가 주실 진주시민께 호소한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갈상돈 후보와 류재수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걸쳐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