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의 생각하는 숫자] 102

김관식

 

102

 

 

가운데

빈 공간 사이

늙은이는 제 자리 지키는

나무가 된다

오직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긴다

 

젊은이들은 꿈이 있다

무릎을 꿇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성난 코브라처럼

항상 움직인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

 

 

 

 

 

 

작성 2024.03.21 09:28 수정 2024.03.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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