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전하는 말] 매화梅花

유차영

 

매화梅花

- 매실 꽃

 

 

겨우내 마른 가지

얼음방울 매달았더니

 

한 줄기 봄바람에

앞다투어 피어나는구나

 

줄기 속에 감춘 순정

봉우리로 불 밝히니

 

님을 바라 데운 가슴

내 속내와 같아라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산학교수

이메일 : 519444@hanmail.net

작성 2024.03.23 09:13 수정 2024.03.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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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