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나부터 바꿔라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어떤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

 

어떤 남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 종업원이
유독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식당에 들렀는데
이번에도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
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러자 종업원은 억울해하며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손님들과 항상 똑같이 대했는데
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셨어요."

종업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
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과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화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내면의 감정으로 인한
문제라는 건 공통됩니다.

즉,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어떤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작성 2024.04.17 01:46 수정 2024.04.1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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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