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파랑새

백영웅

 

파랑새

 

 

새야 새야 파랑새야

공릉천 습지생태 숲은

녹두밭이 없단다

 

버드나무숲 까치와

쉼터로 싸우지 말고

푸른 하늘 높이 날아라

 

자유로 판문점 가는 길

빨강 물감 파랑 물감 수놓아

평화의 길 빛내주려무나

 

 

[백영웅]

시인

양천문인협회 회원

 

작성 2024.04.30 08:37 수정 2024.04.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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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