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전하는 말] 산인山人

유차영

 

산인山人

- 산에 사는 사람

 

 

산에서 사노라니

바깥세상에 무디어

 

두견화 꽃 무리 보고

봄 온 줄 알겠네

 

옛길 묶은 솔밭에는

송진 내음 그득하고

 

청바람이 꽃가지 흔드니

새벽 달빛이 간들거리네

 

 

[유차영]

시인

한국아랑가연구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산학교수

이메일 : 519444@hanmail.net

 

작성 2024.05.11 08:55 수정 2024.05.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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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