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자연을 온전히 체험하고 즐기는 생태복지 서비스의 목적으로 도심 근교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한 계룡산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과 신(神)이 머무는 곳, 계룡산’을 주제로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운영된다. 오전에는 계룡산국립공원 무장애 탐방로를 걸으면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공주 밤빵을 맛보며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솟대 만들기 등 아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오후에는 국립공원 유일의 박물관인 국립공원박물관에서 전시해설을 듣고, 챗봇으로 즐기는 수통골 자율탐방도 가능하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4월에서 11월까지 2주 차와 4주 차 토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knps.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재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계룡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느끼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