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내장산 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탐방객에게 “반려식물 교환” 행사를 6월 1일 ~ 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일 오후 14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반려식물 교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압축된 알루미늄 캔 5개 당 단풍나무 1본과 교환 가능하며, 1인 최대 단풍나무 2본까지 수령가능하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비닐 등 운반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별도의 식물 운반용품을 지참해야 한다.
압축된 알루미늄캔은 가정에서 준비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접수 및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알루미늄 캔은 제강용 탈산제로 새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권 내장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반려식물 교환 행사는 내장산 단풍나무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