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희망을 수용하라

학부모의 희망을 수용하라

학부모의 희망을 수용하라

 

 

 

“교원의 평가와 자질향상, 학부모∙학생의 학교선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학교 참여 확대,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교육정보 공개”

 

우리나라는 교육으로 근대화∙산업화 과정을 거쳐 정보화시대까지 최단기간에 진입한 국가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유수의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민들을 먹여 살릴 유일한 대안도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이끌고 가는 원동력은 바로 우리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교육열'이다.

특히, 우리 학부모들은 우리들의 자녀가 좀 더 경쟁력 있고, 사교육비가 적게 들고, 교육을 위해 타국을 전전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부하고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인재로 성장해 주길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현장에 학부모∙학생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되어야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교원의 평가와 자질향상, 학부모∙학생의 학교선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학교 참여 확대,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교육정보의 공개 등이 필수적이다.

우리 학부모들은 반 배정이 되는 신학기가 오면 전년도에 열심히 하지 않는 교사가 누군지, 문제가 있는 교사가 누군지 이야기 하고 '제발 그 선생 반에는 안 걸려야 되는데' 하는 걱정이 태산 같은데 왜 당국은 교원평가제를 만들지 않는지 아이러니 하다. 

우리 학부모의 바램과는 먼 '교원평가제 절대반대', '학교자율화 절대반대'를 표방하면서 학교현장을 황폐화시키는 교사에게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 우선, 우리 학부모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매년 학부모에게 설문조사나 공개수업 등을 통해 어느 교원이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평가하고, 기록을 남김으로써 우수 교원은 초빙을 하고, 열악한 교원은 재교육을 받게 하거나 교단에서 추방해야 한다.

이제 우리 학부모는 학교별로 학부모의 희망을 저버리고 교육을 이념적인 정치선전의 도구로 전락시키거나 학생을 볼모로 이념을 전파하는 자는 단호하게 제거하고 우리나라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원평가제, 학교자율화, 교육정보공개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의사를 강력하게 보여 줄 때이다.

알파뉴스 기자
작성 2018.0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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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