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석굴·불국사는 토함산 ‘땅 밀림’ 영향권 밖에 위치

석굴암 석굴 산사태 피해 예방위해 긴급보수비 지원 등 응급조치는 이미 완료

토석류 방지망 설치 모습

 

국보 「경주 석굴암 석굴」은 토함산 일대 ‘땅 밀림’ 영향권 범위 밖에 위치해 있다. 「경주 석굴암 석굴」 및 「경주 불국사」가 위치한 곳은 녹색연합에서 발표한 토함산 일대 ‘땅 밀림’ 발생지 3개소의 산 능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땅 밀림’ 영향권 범위 밖에 있다.
 

국가유산청은 석굴암의 산사태 피해 예방 응급조치는 이미 완료하였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경주시로부터 석굴암 석굴 뒤쪽에 산사태 피해 신고를 받고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경주시에 긴급보수비(국비 7억원)를 신속 지원하여 토석류 방지망(링 네트) 6개소 설치를 이미 완료하였으며, 돌망태 옹벽과 마대 쌓기 등 추가적인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석굴암 석굴 주변 정밀지질조사와 산사태 피해 복구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항구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작성 2024.07.18 08:57 수정 2024.07.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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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