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환경연구원의 신임 이봉수 원장 취임식이 7월 18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 원장 취임식과 함께 오는 10월 23일 출범 예정인 국토균형발전포럼(회장 최연충)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미래도시환경연구원은 국토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지난 17년 동안 각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 마스터플랜 구축, 실행계획 수립 컨설팅으로 2조 8천억 원의 자금 유치 실적을 갖고 있는 민간 연구소다. 2008년 설립 이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 400회를 맞아 국토균형발전포럼으로 확대 재편하여 새롭게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기현 전 토지주택연구원장, 최연충 전 우루과이 대사, 류웅렬 전 토지공사 이사, 김용학 현 부산도시공사 사장, 권재욱 전 토지공사 부사장, 이상후 전 LH 부사장, 유성도 전 LH 이사, 조재승 김은종 전 본부장, 이승우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현도관 조성순 전 LH 이사와 신종갑 류신현 강장학 이익수 이원근 전 본부장, 이명호 현 안양도시공사 사장, 허정문 현 수원도시공사 사장, 안병구 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류만희 김창립 선석포 씨 등 이 원장의 토지공사 입사 동기들과 윤귀석 박희현 이동춘 안영욱 구명진 이성욱 문종두 황재성 김치명 등 많은 후배들이 참석하여 이봉수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봉수 원장은 영국 노팅햄대학 도시계획 석사로 토지주택공사 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대만 행정원 토지개혁훈련소를 수료했다. 순천향대 객원교수, 서울여해재단 이순신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개인 연구소인 이순신전략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이봉수 원장은 “10월 23일 출범 예정인 국토균형발전포럼에는 지역특화 사업을 위한 12개 분야의 전문위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간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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