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마크 에스프 미 국방장관이 8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9일 오전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장관의 아시아 지역 순방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마지막 방문국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으로 "한국이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약속했다."는 에드블룬을 띄운 후 방한한 미 국방장관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