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도토리 캐리커처'는 귀엽고 트렌디한 그림체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 캐리커처 브랜드다. 서울 연남동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된 도토리 캐리커처는 현재 인사동 등지에 10여 개의 매장과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3분 정도 잠깐 앉아 있는 사이에 도토리 캐리커처의 화가들은 인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이들의 모토는 "당신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드립니다"라는 말이다. 유니크한 그림체는 각자만의 고유한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찾아 준다.
도토리 캐리커처가 이번에 봉사활동에 나섰다. 7월 25~27일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세텍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부스를 개설하여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그림 대금은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다.
행복한 그림 가게라는 별명을 가진 '도토리 캐리커처'는 "빌딩 숲 같은 도시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에 추억과 행복을 선물하는 쉼터가 되고자 한다. 모든 분들이 함께 웃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