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13번’ 버스 노선 조정안 학생들은 물론 인근 거주 주민들이 일방통행 등 노선 조정이 검토되는 것에 대해
극심한 우려 표명”
- “노선 조정만을 강행하기 보다는 안전 교육이나 도로 구조 개선, 버스 혼잡도 문제 등 고민해 볼 필요 있어”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이 최근에 ‘상명대 버스 밀림 사고 관련 상명대학생 및 지역주민 설명회’에 참석해 해결 방안 마련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최근 서울시의 상명대 오르막 구간 운행 버스의 노선 축소 검토와 관련된 것으로,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윤종복 서울시의원과 김하영 종로구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종로구청 관계부서, 상명대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관계자가 현재 논의 중인 노선 조정안 및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상명대 후문 구간을 운행하는 ‘종로 13번’ 버스 노선 조정안이 화두였는데, 김 의원에 따르면 학생들은 물론 인근 거주 주민들이 일방통행 등 노선 조정이 검토되는 것에 대해 극심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영 의원은 “서울시에서 지난번 회의에서 나눈 의견과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공감하면서도, “노선 조정만을 강행하기 보다는 안전 교육이나 도로 구조 개선, 버스 혼잡도 문제 등 고민해 볼 여지가 많다”라며 주민 여론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오르막을 다닐 수 있는 유일한 교통편인 버스 정류장이 폐쇄되어 주민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오늘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신중히 고민할 수밖에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잘 취합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 하겠다”라고 답했다.
기사 제보 cg455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