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8월 요로결석 주의보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정보

여름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준 뒤 소변이 도움

무더운 여름에 옆구리가 아파 방문한 병원에서 진료 결과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여름철 활동량은 많은데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습관이 원인이다. 요즘과 같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때에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경우 1시간 정도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배를 두드리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준 뒤 소변을 보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요로결석은 '산후통'에 비유될 만큼 고통스러워 한번 걸린 사람들은 즐거운 여름이 무섭다고 말할 정도다.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은 원래 정상적으로 소변에 있는 칼슘 수산염이나 칼슘 인산염이다. 하지만 이들 성분이 음식섭취, 유전, 감염 등 이유로 농축돼 작은 결정을 만들고 이들이 커져 결석으로 발전한다. 요석은 활동이 많은 20~40대에서 주로 생기고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한다. 합병증으로는 요로결석에 의해 요관이나 신장이 폐색이 될 경우 신장으로부터 소변의 흐름이 막혀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신증이 발생하면 신장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요로감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우신염이나 농신증,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치료는 결석 크기, 위치, 개수와 기저질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치료법은 대기요법, 약물요법, 요관경하 배석술 등 다양하지만, 검진 결과 자연배출이 불가하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우선 적용한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수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여야 한다. 비만하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하루 2리터 내외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작성 2024.08.06 10:52 수정 2024.08.06 10: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메디컬라이프 / 등록기자: 김지수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