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자 도덕경 제9장에는 ‘사람이 부(富)를 이루면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탐욕의 습성을 경고하는
구절 중에 ‘공을 이루면 몸소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라는 공수신퇴(功遂身退)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다가는 화를 입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 멈추고 더 이상 욕심내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공은 이루는 것도 힘들지만 버리는 것은 더욱 힘듭니다. 사람은 소유와 권력을 더 많이 더 오래 유지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이룬 공을 버리고 뒤를 물러날 때 그 공은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뒤집어 생각하고 거꾸로 가는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