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용완)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고등학교(교장 나카무라 타카유키) 학생 등 19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을 한다.
일본 치바현에 있는 치바고는 울산과학고처럼 과학 교육을 강조하는 과학 중점 고등학교로 창조적 미래인재를 배출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울산과학고는 치바고와 지난해 6월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학교는 과학 분야 공동연구로 양국 학생들이 세계시민 자질과 과학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양국 학교의 상호방문은 올해로 2번째이다.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지난해 7월 먼저 일본 치바고를 방문해 연구·실험 주제를 선정했고, 이후 원격 화상회의와 전자우편 등으로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올해 1월에는 일본 치바고 학생들이 울산과학고를 방문해 공동으로 현장 실험을 진행하고 1년간의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치바고 학생들은 울산과학고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천체관측 체험뿐만 아니라, 동아리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도 참여한다.
경주 불국사, 첨성대 등 역사적 건축물의 과학적 우수성을 견학하고 황리단길 한복 체험도 할 예정이다. 과학고 학부모들은 치바고 학생들의 가정체험(홈스테이)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