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024년 8월 5일 -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가평으로 향한 구요한 씨. 그가 선택한 길은 바로 딸기 농장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구요한 씨의 귀농 여정과 그의 미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꿈을 좇아 한국으로 돌아오다
구요한 씨는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오랜 시간 거주했다. 그는 홀로 한국에 돌아와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퇴직 후에는 아내와 함께 귀촌하여 새로운 삶을 꾸리기로 결심했다. "가평에서 캠핑을 다니며 이 지역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지인을 통해 적당한 땅을 발견하게 되었고, 개발이 진행 중이던 그 땅이 이상적이었습니다. 맹지에서 벗어나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라고 구요한 씨는 말했다.
가평을 선택한 이유
구요한 씨는 가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가평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자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캠핑을 다니며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습니다." 그는 1400평 중 600평을 구매하여 딸기 체험 농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인근 숙박 시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딸기 농사의 매력, 그리고 도전
구요한 씨는 딸기 농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딸기 농사는 수익성이 높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인기가 많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딸기 농장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우며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다. 딸기 농사는 단순히 농작물 재배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장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가평 자연농원 사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딸기 농사의 현재와 미래를 사장님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가족의 응원과 함께하는 미래
그는 "처음부터 가족들이 제 결정을 잘 지켜봐 주었고, 지금도 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현재 가족들은 미국에 거주 중이지만, 구요한 씨의 계획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는 농업인으로 등록하고 하우스를 짓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스마트 농업 도입 여부도 검토 중이다. 최종적으로는 체험 학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250시간의 노력
구요한 씨는 귀농을 준비하기 위해 250시간의 귀농귀촌교육을 들었다. 가평 귀촌귀농학교부터 온라인교육까지 그는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교육에 매진했고, 그러면서 꿈을 구체화시키고 딸기라는 농작물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고민은 지역을 먼저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농작물을 먼저 선택할 것인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땅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땅을 먼저 결정하고 그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결정하며, 거기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듣고 그 지역과의 네트워크로 단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창업자금 선정
구요한 씨는 최근 농업 창업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농업 창업자금 지원에 선정되어 딸기 농장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점차적으로 모든 계획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 여름, 구요한 씨는 가평에서의 새로운 삶을 성공적으로 준비 중이다. 그의 딸기 농장은 단순한 농장을 넘어 체험 학습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꿈꾸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