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아프리카문화예술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전통음식 ‘우갈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우갈리’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맛을 보는 것으로, 맛있게 배를 불리면서도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뜻깊은 체험활동이다.
‘우갈리’는 옥수숫가루를 불에 달군 팬 위에서 물과 반죽하며 익힌 것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이다. 이 우갈리를 손으로 뜯어 납작하게 누른 다음 다른 음식을 함께 집어 먹으면 된다. 곁들이는 음식으로는 고기를 볶아 만든 ‘냐마초마’, 케일과 같은 채소를 잘게 썰어 무친 ‘수쿠마위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챠파티(또띠아), 모닝빵과 함께 빵을 찍어먹을 수 있는 토마토스프가 제공된다.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인 칼림바가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채택되고, 다양한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콘셉트로 축제를 하는 등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즘, 아프리카의 예술품들을 관람하고 전통음식까지 체험할 수 있는 양평아프리카문화예술박물관에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체험은 5인 이상부터 가능하며, 양평아프리카문화예술박물관 전화(031-771-5722)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