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CNN은 우리시간으로 15일 "천문학자들이 근적외선분광법으로 블랙홀을 관찰하면서, 그 블랙홀의 가변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으며, 전례가 없는 변화들을 발견했다. 그들 중 몇몇은 수년간 블랙홀을 관찰해 왔다. 그들은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자체 트위터로 밝혔다.
천문학자들은 특정 방향으로 망원경을 가리킬 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결코 정확히 알지 못하며, 때때로 그들이 보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다.
이번에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질량 블랙홀을 관측하기 위해 칠레에 있는 유럽 남부 천문대의 초거대 망원경과 하와이에 있는 케크 천문대를 이용했다.
이 블랙홀은 지구에서 2만 6천 광년 떨어져 있지만, 먼지에 가려도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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