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스워덴의 16세 환경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평화상후보자로 추천된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는 보름 동안의 여정을 끝내고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항구에 도착했다.
수중 터빈을 돌려 배기가스를 전혀 내뿜지 않는 요트 말리지아 2호를 타고 영국 플리머스를 떠난 툰베리는 28일 아침 뉴욕의 코니아일랜드에 도착했다. 다음달 23일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가할 예정인 툰베리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뉴욕항으로 들어가면서 트위터로 소식을 전했다.
"UN은 우리를 맞이하기 위해 17개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하여 각각 한 척씩의 보트를 내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