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봉수 [기자에게 문의하기] /






경상남도는 11월 8일 통영 미륵도 일원에서 제1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막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10개 국에서 온 요트 47척과 선수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형형색색의 요트들이 미륵도와 한산도, 용초도, 비진도, 오곡도 주변을 달리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이 해역은 1592년 8월 14일(양력)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게 승리한 한산대첩이 있었던 장소다.
사진은 오곡도 큰마을에서 비진도와 한산도 쪽으로 바라보고 찍었다. 맑은 날씨에 바람도 적당히 불어 요트대회를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