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적으로 균형 있고 정제된
근•현대사 교과서를 선택하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선정할 때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교과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부 근·현대 교과서가 남북 분단의 책임을 미국이나 남한 정부 수립으로 돌리거나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는 한쪽의 편향되어진 이념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시·도교육청은 학교들이 이념적으로 편향된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도록 11월 전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통해 각 교과서의 특징을 비교 분석한 연수자료를 만들어 안내할 계획이라 밝히고 있다.
우리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회장:송인정)는 그 동안 교육을 이념적인 정치선전의 도구로 전락시키거나 학생을 볼모로 특정 좌파 이념을 전파하는 것을 단호하게 대처해 왔다.
특히, 본회는 우리나라의 올바른 근·현대사 역사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도 ‘한국 근•현대사’ 검정교과서를 비교 분석하고, 각 단위학교 운영위원들에게 자료를 배포하여 좌편향적으로 잘못 서술된 사항들을 확실하게 알려 우리의 자녀들이 직접 보고 배울 교과서의 선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남북분단의 역경 속에서 세계 굴지의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거쳐 온 건국, 호국, 산업화, 민주화의 단계에 대한 사실적인 내용을 학생∙학부모들에게 ‘명사초청 특강’등을 실시해 교육 현장을 오염시켜 온 좌파적 현대사관을 제거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대해 긍지를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