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복수초, 무등산에서 개화

혹한의 겨울을 뚫고 찾아온 행복의 전령사

개복수초 개화 사진(2025. 2. 2. 촬영)
개복수초 개화 사진(2025. 2. 2. 촬영)
개화 전 개복수초(2025. 2. 2. 촬영)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개복수초가 입춘을 하루 앞두고 개화(2월 2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복수초는 이름에서 행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눈을 뚫고 노란색 꽃을 피워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복수초는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과 평두메 습지 주변 등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주옥 자원보전과장은 “개복수초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이 다가오는 자연의 순환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꽃인 만큼, 올해도 국민 모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5.02.06 09:57 수정 2025.0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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