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출신으로 베트남 머슬마니아 심사위원 활약
국내 최다 미인대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모델 이서현이 또 한 번 국제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024년 12월, 이서현은 베트남 머슬마니아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어 수많은 출전자를 공정하게 평가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피트니스 관계자와 현지 각종 언론들 그리고 많은 관람객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서현이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대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이력이 있다. 2024년 7월 상하이 머슬마니아에서 드레스 부문 위너를 차지한 데 이어,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단 3명에게만 주어지는 ‘그랑프리’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머슬마니아 대회에서는 오직 ‘그랑프리’ 수상자만이 차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서현의 이번 심사위원 활동은 실력과 공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이서현은 미인대회 14관왕이라는 돋보적인 기록을 세운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수천 대 일을 뚫고 미스그린코리아 선(善), 인터내셔널슈퍼퀸 진(眞), 베스트퀸코리아 진(眞) 그리고 세계 5대 미인대회인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예선에서 1등(WINNER)을 수상하여 세계대회를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미인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2025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스타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그녀의 영향력은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문화·예술 분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서현은 “선수로서도 무대에 섰고,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출전자들의 노력을 평가할 기회를 얻었다. 출전자들의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공정하고 신중하게 심사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경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국제 대회 심사위원 활동과 더불어 미인대회 및 모델 관련 강연, 멘토링,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앞으로 펼쳐질 이서현의 활약이 기대된다.